STOR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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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Dear.you는 신도시인 마곡의 스퀘어 상가에 터를 잡았다."
한창 개발이 진행되는 2018년에 오픈한 디어유는
‘신도시의 신선한 상가들 틈 사이에서 될까’ 라는 걱정이 무색하게
처음부터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기를 끌었다.
- 디어유 -
공실 상가는 임대인의 마음만 축내는게 아니다. 그곳에 소비자들도 다양하지 못한 상권에 목말라하기는 마찬가지인 것.
친애하는 당신에게 멋진 매일을 주는 곳, 필라테스 Dear.you는 부드럽지만 강하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마곡 상권에서 3년째 흥행하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디어유에 입장하면 먼저 넘치는 채광이 눈에 띈다. 화이트와 골드로 인테리어가 된 실내는 그야말로 깔끔하고 평화롭다. 디어유 김은희 대표는 방문하는 고객의 육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신적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이 곳에 온 모든 고객이 편안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고민한 인테리어라고 말했다.
실제로 디어유 대부분의 회원은 인근 기업의 회사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마곡, 발산 상권은 잘 알려져 있는대로 LG전자 최대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기업, 공공기관은 물론 IT 등의 다양한 기업들이 한데 모여있다.
주변이 전부 회사인 까닭에 몸과 마음이 지친 회사원들이 많이 온다고. 단순 몸매를 관리하려고 오는 고객도 운동을 하고 나면 오히려 재활 목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디어유가 추구하는 것은 몸과 정신의 건강이다.
김은희 대표는 “육체적 건강을 실현하려면 내면의 긍정적인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로 회사원분들이 오시는데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만성피로, 잘못된 자세로 몸 자체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가 많다. 몸이 힘드니까 정신도 피로한 상태이다. 디어유를 찾아오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한 여기에서만이라도 힐링할 수 있는데 신경쓰고 있다.
운동을 하지만 동시에 휴식처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강사님들도 집중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한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고 겸손하게 전한다.
3년 전의 마곡 상권, 신도시 개발로 신선하고 새로운 상가들이 와르르 몰려 들어섰다. 그 안에 텅 비어있던 신축 건물에 터를 잡았을 때 모든 이들이 왜 비어있는 건물에다 하냐며 걱정했지만 아니, 오히려 장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소비자를 ‘잘 이해하면’ 장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지금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활발해져 이제는 그들 사이에서 어떤 경쟁력으로 더 선점할까 하는 고민이 많아졌다고.
더 막강한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김은희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김은희 대표는 “디어유의 강점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정신적 치유였어요. 그래서 공간을 선택할 때 기업들이 많고 회사원들이 많은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마곡은 당시 정말 개발이 미비한 상태였지만 그만큼 희소성도 있다는 말이 됐죠. 모험이었지만 자신이 있었습니다. 필라테스나 운동하는 곳은 햇살이 잘 안들어와서 아쉬었어요. 그 부분을 기억해서 채광을 무조건 중요하게 생각했고 쾌적한 환경과 녹색 식물들을 넘치게 배치하여 오시는 분들이 삭막한 빌딩숲이지만 이곳에서나마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데 인테리어부터 동선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고 어찌보면 별 거 아닌 그런 디테일한 요인들이 오히려 디어유를 성장시키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같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외면의 아름다움까지.
김은희 대표는 현재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집에서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컨텐츠도 연구하고 있다고.
또한, 움츠려들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2호점 유치도 고려중이다.
아름다운 외모만큼 단단한 정신이 매력적인 사람 김은희 대표의 다음 도전을 응원한다.
[필라테스 Dear.you 김은희 대표님은 이런 공간을 원해요]
"2호점 또한 채광이 잘 들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한 분들이 많은 곳. 지금은 강남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천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2.5단계가 또 언제 발현될지 모르니까요. 아무쪼록 이 상황이 빨리 나아져서 소상공인들도, 전 세계 모든 사람들도 행복해 질 수 있는 날들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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