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당임차인홍윤기 임차인 '시적인 커피'왕십리 어느 골목에 줄지어진 낡은 때가 묻은 알록달록한 상가들 사이에 무채색의 가게가 있다.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기분 좋은 커피향에 홀린 듯이 들어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