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당임차인윤선엽, 황은지 임차인 '도피'시끌벅적한 망리단 길을 뒤로하고 망리단 길의 외곽으로 나있는 길과 주택가를 가로질러 가는 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크고 작은 가게들이 드문드문 있다.